■ 진행 : 강진원 앵커, 박상연 앵커 <br />■ 출연 : 신상엽 / 감염내과 전문의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정부는 러시아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이죠. '스푸트니크V'의 국내 승인을 검토하고 있다는 일각의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일축했습니다. <br /> <br />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늘 주한 러시아 대사관이공식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'한국 정부가 스푸트니크V 백신 도입 문제를 검토 중'이라고 밝혔다는 외신 보도와 관련해 "현재 공식적인 자료 제출 및 검토 진행은 없다"고 밝혔습니다.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앞서 지난달 브리핑에서 스푸트니크Ⅴ 백신을 가능성 있는 대상으로 검토하는 단계라고 언급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신규 확진자가 나흘 만에 500명대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확진자 규모가 좀처럼 감소하지 않는 가운데 전 세계적인 백신 수급 불안정으로 인해 국내 접종 계획도 차질을 빚지 않을까 우려되고 있습니다. 자세한 내용 전문가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. 신상엽 감염내과 전문의와 함께하겠습니다. 어서 오십시오. <br /> <br />[신상엽] <br />안녕하세요. <br /> <br /> <br />일단 나흘 만에 또 500명대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. 현재 상황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? <br /> <br />[신상엽] <br />지금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은 설 연휴 이후로 비슷하게 유지되고 있는데 봄철을 맞이하면서 날도 따뜻해지고 이동량도 많아지고 이렇게 또 꽃놀이 관련 모임이나 여행들도 생기면서 전국적으로 이동량이 증가하고 있는 것 같고요. <br /> <br />그와 연관해서 이동량이 늘면 한 2주 간격을 두고 확진자 수가 늘어나는 경향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지금 방심하고 있다가 또 대규모 유행이 생기지 않도록 지금 현재 대비를 해야 되는 그런 상황으로 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여기에 또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사람의 비율도 여전히 높습니다. 한 4명 중 1명꼴인데 이 부분도 우려되는 부분 아니겠습니까? <br /> <br />[신상엽] <br />굉장히 우려가 되고 있죠. 감염 경로를 모른다라는 얘기는 대부분 증상이 없는 사람들에 의해서 전파가 되고 있다는 그런 의미거든요. <br /> <br />그러니까 본인이 증상이 없기 때문에 걸렸는지도 모르고 일상생활을 하면서 전파를 하게 되고 또 이런 부분들이 3밀의 공간이나 이런 곳에 가게 되면 또 대규모 유행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은 개별적인 개개인의 방역수칙 준수를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331142956859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